8월 '3.1만가구' 분양… '3채 중 2채' 수도권

김창성 기자 2024. 8. 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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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극심한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쳐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3만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쏟아져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41개 단지, 총 3만1100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8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1483가구다.

지방은 ▲충남 3021가구 ▲대전 2314가구 ▲부산 1233가구 등 총 9617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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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최다 물량… 전년 동기 대비 1만가구 증가
분양 비수기인 8월에 전국 41곳에서 3만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8월은 극심한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쳐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3만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가 쏟아져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분양시장에서는 전국 41개 단지, 총 3만1100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통상 8월 여름은 장마와 폭염, 휴가 등이 겹치며 분양시장에서 계절적 비수기로 인식되지만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 수요가 살아나는 분위기에 따라 월간 기준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463가구)과 비교해도 1만가구 가까이 증가가 예상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8월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1483가구다. 권역별로는 ▲경기 1만4012가구 ▲서울 4076가구 ▲인천 3395가구 순이다. 지방은 ▲충남 3021가구 ▲대전 2314가구 ▲부산 1233가구 등 총 9617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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