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8월호] 쉼과 배움 찾아 떠나는 여름휴가

산사에서 지친 몸과 마음 충전
책과 예술여행 ‘파주출판도시’

더운 날씨에 쉼을 찾아 떠나는 이들이 많은 8월. ‘전원생활’에서는 특집 ‘쉼과 배움 사이’를 통해 배움을 조화시킨 여름 속 휴식법을 소개한다. 먼저 강원도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운탄고도’를 걸으며 폐광의 역사를 배우고 경기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해 예술과 책이 어우러진 하루를 보냈다.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고요한 산사 속 명상을 즐기고 사찰음식을 만들어보며 진정한 쉼에 대해 생각해봤다.

‘로컬 탐구’ 이번 목적지는 오징어와 독도, 원시림이 기다리는 섬 울릉도다. 입도조차 쉽지 않은 울릉도에서 건져 올린 살아 숨 쉬는 풍경과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울릉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나만의 인생을 개척하는 인물을 만나는 ‘무늬가 있는 삶’에서는 세계적인 아방가르드 무용가 ‘홍신자’를 만나 자유로운 삶과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온 일생에 대해서 들어본다. ‘별별 미식회’ 주인공은 ‘떡켓팅(떡 티켓팅)’ 열풍을 일으킨 익산농협의 생크림찹쌀떡과 쑥대팥찹쌀떡이다. 출시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찹쌀떡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