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합원 모임 ‘어울림’ 수료식

박철현 기자 2024. 8.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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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여성조합원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어울림'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조합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조합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주·김제·완주 지역 여성조합원 50여명이 모여 올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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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 1기 활동 성료
조합사업 참여 확대·소통의 장 제공
김창수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맨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1기 농가주부모임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를 축하하고 있다.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여성조합원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축협은 최근 김제지점에서 농가주부모임인 ‘어울림’ 수료식을 마쳤다. ‘어울림’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조합원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조합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주·김제·완주 지역 여성조합원 50여명이 모여 올해 출범했다.

‘어울림’은 올해 3월 발대식을 갖고 노래교실, 팀빌딩 강의 등 6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월엔 전주에서 열린 ‘김창옥 토크콘서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남종 상무는 “조합원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울림’에 참여한 원인자씨(67·김제시 황산면)는 “완주 등 다른 지역의 조합원들과 어울리며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만남들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료식에는 이창완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부본부장, 서민석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라승용 사외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창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축협은 여성조합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여성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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