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은메달 확보…서승재-채유정은 동 도전
유병민 기자 2024. 8. 2. 04:54
▲ 김원호-정나은
2024 파리올림픽 결승전 길목에서 성사된 '태극전사 셔틀콕 맞대결'에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웃었습니다.
김원호-정나은은 오늘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김원호-정나은은 첫 올림픽 출전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은 은메달 확보만으로도 2008 베이징 대회(금메달 1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 이후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은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까지 3개 대회 연속 동메달 1개에 그쳤습니다.
혼합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림픽] "와, 이걸 받나요"…대한민국vs대한민국, 숨 막히는 랠리 (배드민턴 혼합 복식 준결승)
- [올림픽] "아, 또 벌이" 변수에도 침착하게…전훈영 16강 진출 (양궁 여자 개인 32강)
- [올림픽] 여자 복싱 '성별 논란' 선수와 대결한 카리니, 46초 만에 기권
- [올림픽] "신유빈 선수, 또 먹고 있어요" 준결승 진출의 일등공신은 간식? (현장영상)
- 지붕만 보이는 신의주…대북 수해 지원 제안
-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폭발…주민 200여 명 대피·구조
- 머스크도 반한 '반전 매력'…김예지 "금메달 갑니다"
- 휴지조각 된 해피머니…티몬과 공모했나?
- 결혼 앞둔 지인 여성 살해 혐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박은혜, 집에서 '뱀허물' 발견하고 충격…"어디 숨어 있는지 알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