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울면서 이혼 말려" 정재용 뒤늦은 후회…결혼사진도 그대로

차유채 기자 2024. 8. 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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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결혼 사진을 간직하는 등 이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이혼 후 홀로 지내는 정재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재용은 2년 전 아내와 이혼한 이후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칸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용은 2018년 19세 연하의 걸그룹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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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결혼 사진을 간직하는 등 이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이혼 후 홀로 지내는 정재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재용은 2년 전 아내와 이혼한 이후 소속사 사무실 방 한 칸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결혼 사진을 비롯해 냉장고, 에어컨 등 신혼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보관하고 있었다.

'아직 마음 정리가 안 된 것 같다'는 물음에 정재용은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이 줄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자격지심으로 (아내한테) 이혼을 강요했다"며 "이혼은 온전히 내 탓"이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창열도 울면서 이혼을 말렸다. 절대 하지 말라고 극구 반대했다"며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어려워져서 이혼을 택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내에게는 실수를 많이 했다. 후회할 줄 모르고 이혼을 이야기했다. 표현이 잘못됐었다"고 씁쓸해했다.

정재용은 2018년 19세 연하의 걸그룹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이선아가 양육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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