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향적세계·동화사·봉녕사에 사찰음식 강좌 개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3차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은 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대구 동화사, 수원 봉녕사 3곳에서 진행된다. 강좌당 정원은 24명이다.

'향적세계'에서는 3개 초급과정이 마련된다. 중제스님이 강의하는 초급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수강 기간은 오는 9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다.

성견스님이 강의하는 목요일반은 오전반과 오후반이 개설된다. 수강 기간은 9월12일부터 12월5일까지다.

동화사에는 동희스님의 초급과정이 매주 화요일 오전과 오후 열린다. 수강 기간은 8월20일부터 11월12일까지다.

봉녕사의 초급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전반으로 여거스님이 강의한다. 9월6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중급과정도 열린다. 중급과정은 9월5일부터 12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초급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정규과정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 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을 준다.

지난 2015년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모두 505명이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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