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 신유빈…20년 만 탁구 단식 4강 진출

김휘란 기자 2024. 8. 2.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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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탁구 대표팀 : 이번에 (흘렸던) 눈물은 안도감과 기쁨의 눈물이었던 것 같아요.]

[신유빈/탁구 대표팀 : (유빈 선수, 메달 2개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네!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2024 파리올림픽탁구 여자 단식 8강전

신유빈과 일본의 미우 히라노,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

신유빈은 명승부 끝
4-3 값진 승리

7세트 고비에서 오광헌 감독은 무슨 얘기를?

[신유빈/탁구 대표팀 : 7세트에서...ㅎㅎㅎ 경기 끝나면 경기 했던 내용을 다 까먹는 거 같은데, 더 과감하게 밀어붙여라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20년 만에 올림픽 무대 탁구 단식 '4강' 진출

[신유빈/탁구 대표팀 : 한 포인트씩 잘 준비하고, 자신 있게 하다 보니까 좋은 경기 결과가 나왔던 것 같고요. 앞으로 남아 있는 경기들도 다 이길 수 있는 경기 하겠습니다.]

오늘(현지시간 1일) 일본은 집요한 안쪽 공격, 대비책은?

[신유빈/탁구 대표팀 : 계속 고비는 찾아올 거지만, 저도 더 단단하게 준비해서 최대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겨야 합니다.]

4강에선 '도쿄 2관왕' 중국의 천멍 선수와 격돌

[신유빈/탁구 대표팀 : 천멍 선수는 잘하는 선수라는 거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긴다'는 말을 여러 번 강조한 신유빈~

두 번째 올림픽 메달 '성큼' 준비는 끝났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 (메달 2개 기대해봐도 좋을까요?) 네!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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