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수입 0' 심각한 근황…"자격지심에 19세 연하 아내에 이혼 강요"('아빠는 꽃중년')

신영선 기자 2024. 8. 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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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이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2018년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는 정재용의 모습이 전해졌다.

정재용은 이혼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활동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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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DJ DOC 정재용이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2018년 1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는 정재용의 모습이 전해졌다. 

정재용은 이혼에 대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활동이 없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창열이 울면서 이혼을 말렸다며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었는데 생활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전처한테는 연지 엄마한테는 못된 짓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정재용은 현재 소속사 사무실에 딸린 방에 얹혀 살고 있었고 수입이 없어 회사에서 생활비도 지원 받고 있었다. 

그는 "살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며 "제가 문제다. 돈이 생기면 다 썼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거에 돈 쓰는 걸 안 아까워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몇 년 간 수입이 없다는 정재용은 "코로나 초기에 백신을 맞기 기다리는 시기에 걸려서 염증 진행 상태가 80% 진행됐다. 오른쪽 폐가 80%가 망가졌다. 호흡이 안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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