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텐 하흐와 또 충돌할 것" 충격적 예측 등장... 이미 잘 풀었다는데 또?

박윤서 기자 2024. 8.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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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또다시 같은 문제를 반복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어서 그는 "나는 정확히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같은 문제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10경기가 지난 후에 말이다. 만약 그때도 그가 맨유에 있다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 다시 마찰이 생길 것이고, 또 다른 충돌이 있을 것이다. 해결될 것 같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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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카이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또다시 같은 문제를 반복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산초는 지난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명단 제외를 당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것과 선발 명단 제외에 불만을 품고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하며 감독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산초는 비판을 받고 SNS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지는 않았다. 동료들이 산초에게 사과하라고 이야기했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로이 킨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들도 사과를 촉구했음에도 말이다. 결국 산초는 1군 모든 시설에서 추방됐고, 계속해서 경기를 나서지 못하다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 6개월 동안 활약한 뒤 다시 맨유로 돌아왔다. 당초 이적이 예상됐으나 상황이 다르게 흘러갔다. 텐 하흐 감독과 맨유로 돌아온 산초가 극적으로 화해하며 산초는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했다. 경기에도 선발로 나서면서 텐 하흐 감독과 문제가 없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텐 하흐 감독도 "우리는 잘 말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우리는 선을 긋고 계속 나아간다. 이 클럽에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며 산초는 좋은 선수다. 이것이 우리의 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산초가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짙지만, 맨유에 남을 가능성도 여전하다. PSG와 맨유와 이적료 의견 차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산초가 맨유에 남아도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앨런 파듀 전 감독의 발언이 전해졌다. 파듀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던 감독이다.

매체에 따르면 파듀 감독은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서로를 배척한 것은 큰 문제다. 산초는 진심으로 사과하지도 않았다. 그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오른쪽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미드필더는 다른 선수들 때문에 산초가 뛰지 못하는 곳으로 생각되는 위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정확히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은 같은 문제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10경기가 지난 후에 말이다. 만약 그때도 그가 맨유에 있다면, 선발로 나서지 못한다. 다시 마찰이 생길 것이고, 또 다른 충돌이 있을 것이다. 해결될 것 같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산초가 선호하는 위치에서 산초가 나서지 못할 것이고, 그에 따라 똑같은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실제로 산초는 오른쪽 윙어 또는 미드필더를 선호하는데, 그 자리에는 아마드 디알로와 안토니가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건재하다. 최근 프리시즌에서 디알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디알로의 선발 기용도 예상되는 상황.

파듀 감독은 그러면서 산초의 매각이 필수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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