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자격지심에 19세 연하 아내에 이혼 강요, 김창열 울면서 말려”(아빠는 꽃중년)

이하나 2024. 8.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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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이 전처와 이혼을 후회했다.

8월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DJ DOC 정재용의 이혼 후 모습이 공개됐다.

정재용은 "나이 차이가 쉬운 나이 차이는 아니었다.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해서 2년 연애 후 결혼했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이혼을 하게 된 건 온전히 제 탓이다"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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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DJ DOC 정재용이 전처와 이혼을 후회했다.

8월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DJ DOC 정재용의 이혼 후 모습이 공개됐다.

정재용은 늦은 오전까지 잠을 잤고,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폈다. 창고 겸 드레스룸에는 정재용의 웨딩화보가 남아 있었다. 정재용은 2018년 46세에 19세 연하인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을 얻었으나, 2022년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정재용은 “나이 차이가 쉬운 나이 차이는 아니었다.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해서 2년 연애 후 결혼했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강요했던 것 같다. 이혼을 하게 된 건 온전히 제 탓이다”라고 자책했다.

김구라는 “재용 씨도 본인이 더 견뎠어야 했는데 놔 버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용은 “창열이가 이혼을 울면서 말렸다.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연지 엄마한테는 잘못을 많이 했다. 말실수인 줄 모르고 제 마음 전달을 이혼하자 쪽으로 계속 표현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표현이 잘못됐다. 대화를 할 때 신중하지 못하게 아내한테 결론만 얘기했다. 연지 엄마가 당시 때 받아들이기는 굉장히 힘들었을 거라고 저도 시간이 지나고 느꼈다”라고 후회했다. 신성우는 “‘나 좀 잡아줘’를 ‘너 가’라고 표현한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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