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4’ 지미♥희진 속도위반 재혼 발표 “제롬♥베니타 오열하며 축하”(돌싱 외전)

서유나 2024. 8. 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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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커플 지미, 희진이 속도위반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3회에서는 희진, 지미가 재혼을 발표했다.

이날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한 희진, 지미는 "저희가 장거리 연애를 한 지 벌써 1년 3개월 정도가 되어가더라. 그 막을 내리게 돼 기쁘다"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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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 캡처
MBN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글즈4' 커플 지미, 희진이 속도위반 결혼 소식을 전했다.

8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 - 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3회에서는 희진, 지미가 재혼을 발표했다.

이날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한 희진, 지미는 "저희가 장거리 연애를 한 지 벌써 1년 3개월 정도가 되어가더라. 그 막을 내리게 돼 기쁘다"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돌싱글즈4'로 맺어져 비행기로 6시간 걸리는 장거리를 극복하고 키워온 사랑이 결국 결실을 맺게 됐다고.

희진은 "사실 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가 오빠를 만나면서 이 사람하고 같이 평생 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많이 들었다. 마음이 열렸던 건 사실 동거 때 양가 부모님을 처음 뵀잖나 서로. 그때 너무 좋았고 과거에 경험한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알아가게 돼 크게 마음이 열렸다. 항상 같이 양가 부모님에게 전화통화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 늘 반겨주시고 보고싶다고 표현해주시는 것에 마음이 많이 열렸고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식은 8월 11일"이라고 밝혔다.

희진은 임신 사실을 4월 말쯤 알고 임신테스트기를 혼자 한 뒤 지미가 오는 날 서프라이즈로 알렸다고 밝혔다. 지미와 희진은 "처음 너무 깜짝 놀라서 준비한 것도 없고 갑자기 아빠가 된다고 하니까 긴장도 되고 근데 지금 감사한 맘이 훨씬 크다", "두줄 선명하게 나왔을 때 사실 겁이 났다. 처음엔. 제가 노산의 나이로 이미 진입해 아이가 건강하기만을 계속 바랐던 것 같다"고 엄마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돌싱글즈4' 친구들의 반응을 묻자 희진은 "저희가 가장 먼저 얘기한 커플이 제롬, 베니타다.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제롬 오빠가 오열한 거다. 너무 축하한다고. 베니타 오빠도 눈에 눈물을 글썽거렸다"고 회상했다. 축하해준 건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 지미는 "마치 본인들 좋은 소식처럼 받아들여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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