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도전 청신호, 골프 '김주형'…"이왕이면 금메달 따고파"

김지현 기자 2024. 8. 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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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김주형이 생애 첫 '올림픽 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로 메달 도전의 청신호를 켰다.

김주형은 1일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한국시간 오후 11시 기준 순위는 공동 5위다.

파리올림픽 골프 일정이 시작된 이날 르골프 나쇼날에는 많은 관중이 몰렸는데, 그중 태극기를 든 이들도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는 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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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올림픽 첫 티샷. 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 김주형이 생애 첫 '올림픽 라운드'에서 쾌조의 출발로 메달 도전의 청신호를 켰다.

김주형은 1일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한국시간 오후 11시 기준 순위는 공동 5위다.

파리올림픽 골프 일정이 시작된 이날 르골프 나쇼날에는 많은 관중이 몰렸는데, 그중 태극기를 든 이들도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는 팬들도 있었다.

김주형은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며 "프로 경기에 출전해도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응원을 많이 해 주시지만, 올림픽은 국가를 대표하는 자리라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메달을 딴다면 은메달과 동메달보단 이왕이면 금메달이 낫지 않겠나. 꼭 시상대에 올라 다른 국가보단 애국가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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