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前남편 최동석과 해외여행 마치고 돌아온 두 자녀에 새집서 '정성 집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윤은 1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금 밥하러 갑니다", "애들 오기 전에 혼자 삼김", "자 밥을 지어볼까", "아인이가 잘 먹는 된장찌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지윤은 전 남편인 최동석과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딸과 아들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해 정성껏 요리를 하고 네티즌들에게 레시피까지 공유했다.
박지윤은 또 "만족하는 입"이라며 자신의 밥상에 만족감을 드러낸 아들과 "안 그래도 인형 부자인데 새가족을 잔뜩 데려온", "신입이야 얘들아"라고 싱가포르 여행에서 인형을 잔뜩 사온 아들과 그 인형들을 진열해놓은 모습 또한 공개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앞서 한 매체는 최동석이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브랜드 S사 고급 빌라촌에 거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빌라는 박지윤이 제주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위해 매입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 전까지 가족이 함께 살았으나, 현재는 최동석 홀로 거주 중이다.
최동석 부모 역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위치한 박지윤 명의의 집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두 박지윤의 개인 수입으로 마련했다고.
이후 최동석은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박지윤은 딸과 아들이 최동석과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사이 홀로 이사를 마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