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당, 해리스 대선후보 공식 지명 위한 투표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대의원 투표절차에 1일(현지시각) 돌입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투표 절차(roll call vote)가 화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미 1976명보다 훨씬 많은 대의원 지지를 확보했다며 일찌감치 그의 후보 지명을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로 지명하기 위한 대의원 투표절차에 1일(현지시각) 돌입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투표 절차(roll call vote)가 화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대의원들은 민주당전국위원회(DNC) 플랫폼을 통해 화상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절차는 오는 5일 오후 6시 마감된다.
후보는 해리스 부통령이 유일한다.
다른 도전자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대의원 300명의 서명을 확보해야 한다는 자격기준을 넘지 못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대의원 3923명 서명을 받았다.
투표 기간 3949명 대의원 중 1976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이미 1976명보다 훨씬 많은 대의원 지지를 확보했다며 일찌감치 그의 후보 지명을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투표가 마감되는 오는 5일 공식적인 대선 후보 직함을 획득하고, 늦어도 6일까지 부통령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미국 대선 후보는 각당 전당대회를 통해 이뤄진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달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민주당 역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부 주에서 이보다 빨리 대선후보 등록을 마감하는 문제가 있어, 올해는 화상 투표를 통해 조기 지명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