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해체→케인 NEW 파트너, 부상 털고 훈련 복귀... 한국 투어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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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 사네가 훈련에 복귀했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가 수술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해체했고,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으나 케인의 뮌헨 이적은 막을 수 없었다.
케인은 손흥민과의 오랜 인연을 뒤로 하고 사네와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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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르로이 사네가 훈련에 복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치르기 위해 뮌헨 선수단과 뱅상 콤파니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진은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왔다.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에릭 다이어, 조슈아 키미히, 주앙 팔리냐, 레온 고레츠카 등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또는 코파 아메리카 2024 등 국제 대회 일정 뒤 휴가로 인해 해리 케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는 불참했다.
한국에 오지 못한 또다른 선수도 있었다. 바로 사네다. 뮌헨 소속 뛰어난 윙어 사네는 지난 시즌 막바지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했다. 유로 2024 독일 대표팀을 위해 바로 수술하지는 않았고, 독일의 유로 2024 탈락 직후에 수술했다. 사네는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주로 교체로 활약했다.
사네의 수술이 잘 끝난 모양이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네가 수술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음을 알렸다. 뮌헨은 "좋은 소식이다. 뮌헨 동료들이 한국으로 떠나있을 동안, 사네는 훈련 세션을 마쳤다. 유로 2024 이후 사타구니 수술을 받았던 사네는 이제 개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고 뮌헨에 입성했다. 첫 시즌 리그에서 6골 10도움으로 성공적인 분데스리가 연착륙을 알렸고, 다음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으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알렸다.
지난 시즌에는 해리 케인의 새로운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케인은 지난 시즌 뮌헨에 둥지를 틀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해체했고,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으나 케인의 뮌헨 이적은 막을 수 없었다. 케인은 손흥민과의 오랜 인연을 뒤로 하고 사네와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
케인이 지난 시즌 리그 36골 8도움으로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면, 옆에서 사네가 도와주었다. 사네는 리그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고, 사네는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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