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솔로남 나이・직업 공개…미스터 박 "주한미군 군무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 된다'에서는 14기 미녀 삼총사와 미스터들의 자기 소개 시간이 진행됐다. 

14기 영숙은 1983년생이고 직업은 외국계 IT 장비회사의 세일즈 매니저다. 

그는 이성을 볼 때 포기할 수 없는 부분으로 '게으름'을 들고 "자기관리를 안 하고 게으르다고 하면 배우자로서 미래를 함께하기에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말했다. 

14기 영자는 1984년생이며 현대중공업 총무부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살고 있는 그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저를 여기서 미치게 하는 분이 있으면 전직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1983년생인 14기 현숙은 외국계 제약회사 세일즈 팀에서 근무하고 있고 해외여행이 취미라고 말했다. 

미스터 강은 1982년생이라고 나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선임 연구원인 미스터 강은 대전에 30평대 아파트를 보유했다며 "몸만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미스터 킴은 1982년생이고 수입 키친웨어 유통기업의 리테일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그는 외국계 맥주회사에서 10년 간 일하다가 고민 끝에 현재의 회사로 이직했다고 밝혔다. 

미스터 킴은 이성을 볼 때 다리를 본다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알 수 있고 운동을 즐기는 분인지도 알 수 있고 몸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니까 눈도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스터 김은 1985년생 LG화학 기술연구원이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이라는 그는 "잔소리 듣는 거 좋아한다. 순종적인 편이다. 솔직하기로 유명하다"라고 성격을 소개했다. 

1984년생인 미스터 박의 직업은 주한미군 군무원이다. 

그는 '건강한 발전'을 중요하게 생각해 수상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