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김구라, 子그리에 애틋 영상 메시지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김종은 기자 2024. 8. 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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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를 향한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그리, 어머니와 함께 호캉스를 다녀오며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긴 김구라는 아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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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를 향한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그리, 어머니와 함께 호캉스를 다녀오며 입대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긴 김구라는 아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를 남겨 시선을 끌었다. 그는 "처음 방송을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한 거라 여기저기 끌려다니며 한 게 많았을 텐데, 다녀오면 아직 서른 안짝이지 않냐. 그때 되면 아마 네가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너만의 자리를 잡으면 최고이지 않겠냐.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라고 말했다.

그리도 이에 화답했다. 그는 "아들이다 보니 늘 내가 어리게만 느껴져 걱정이 많으실 텐데, 남들 다 가는 군대이지 않냐. 잘 다녀오겠다"라고 담백하게 전했다.

한편 그리는 지난 7월 29일 포항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병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다하게 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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