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원대 포도코인 사기 '존버킴' 구속기소…슈퍼카들 압수

김유아 2024. 8. 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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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대 '스캠 코인' 시세 조종 후 해외 도주를 시도했던 '존버킴' 박모씨가 재차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코인 사기 범행 총책인 박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박씨는 2021년부터 약 1년간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매도하는 수법으로 투자자 1만8,000명으로부터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얻은 이익을 216억원으로 추산하고, 73억 상당의 슈퍼카 등 차량 13대를 압수했습니다.

박씨는 작년 12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해경에 붙잡혔다가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출소했지만 다시 구속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포도코인 #스캠 #존버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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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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