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남천동 아파트 일대 정전…2시간 만에 복구

강미영 기자 2024. 8. 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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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12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인근 아파트와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일대 승강기 갇힘 사고가 다수 발생했으나 자체 비상 발전기가 가동하면서 대부분 자력으로 탈출했다.

소방 당국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모두 종료되면서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이번 정전은 전력기기인 리클로저가 타면서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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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갇힘 사고도 발생했으나 대부분 자력 탈출
아파트 정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뉴스1 ⓒ News1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1일 오후 8시 12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인근 아파트와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전력 복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0시 14분쯤 전 구간 전력 복구를 완료했다.

정전으로 인해 아파트 일대 승강기 갇힘 사고가 다수 발생했으나 자체 비상 발전기가 가동하면서 대부분 자력으로 탈출했다.

소방 당국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모두 종료되면서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다.

이번 정전은 전력기기인 리클로저가 타면서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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