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 작전' 소말리아 해적 활동 재개… "국내 선박 철저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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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이 해외에서 수행한 최초의 인질구출작전.
청해부대는 2011년 1월 특수부대를 동원해 소말리아 해적이 납치한 1만 톤급 화물선 삼호주얼리호(1만 톤급)와 다국적 선원을 아덴만 해상에서 무사히 구출한다.
강도형 장관은 "상반기 우리 선원과 선박에 대한 해적피해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며 "선원 억류피해 등이 집중되는 소말리아·아덴만 해역과 해상강도 행위가 집중되는 아시아 해역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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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이 해외에서 수행한 최초의 인질구출작전.
청해부대는 2011년 1월 특수부대를 동원해 소말리아 해적이 납치한 1만 톤급 화물선 삼호주얼리호(1만 톤급)와 다국적 선원을 아덴만 해상에서 무사히 구출한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해적사건(60건)으로 납치·억류 등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56명)보다 75% 급증(98명)했으며, 선박피랍도 4건으로 2배가 늘어났다.
아시아 해역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선원피해는 절반이 넘는 50명(51%)이 소말리아·아덴만 해역(8건)에 집중됐다. 선박피랍도 3건(75%)이나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항해하는 선박의 철저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된다.
그동안 소말리아·아덴만은 청해부대와 국제연합해군 활동으로 해적활동이 억제됐지만, 최근 연안국 정세 불안 등 해상치안 공백을 틈타 소말리아 해적이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도형 장관은 "상반기 우리 선원과 선박에 대한 해적피해가 없었던 점은 다행"이라며 "선원 억류피해 등이 집중되는 소말리아·아덴만 해역과 해상강도 행위가 집중되는 아시아 해역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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