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자격지심 탓, 19살 연하 아내에 이혼 강요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8. 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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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이혼 과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재용은 "제가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많이 강요했다. 이혼을 하게 된 이유는 온전히 제 탓"이라며 "사실 김창열이 울면서 이혼을 말렸다.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전) 아내한테는 못된 짓을 많이 했다. 말이 실수인지 모르고 제 마음 전달을 '이혼하자'는 쪽으로 표현했다. '넌 내가 없는 게 더 편할 거야'라고도 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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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DJ DOC 정재용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빠는 꽃중년' 정재용이 이혼 과정을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그룹 DJ DOC 정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용은 19살 연하 전 아내 이선아에 대해 "사실 그 나이 차이가 쉬운 나이 차이는 아니었다. 어떻게 연인으로 발전해서, 2년 정도 연애했다. 그러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재용은 결혼 생활 4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정재용은 "제가 활동이 없어지다 보니까 자격지심에 이혼을 많이 강요했다. 이혼을 하게 된 이유는 온전히 제 탓"이라며 "사실 김창열이 울면서 이혼을 말렸다.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자존심을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많이 어려워지면서 (전) 아내한테는 못된 짓을 많이 했다. 말이 실수인지 모르고 제 마음 전달을 '이혼하자'는 쪽으로 표현했다. '넌 내가 없는 게 더 편할 거야'라고도 했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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