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아파트 정전···2시간 만에 복구
고귀한 기자 2024. 8. 1. 22:40
1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장시간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2분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20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승강기 갇힘 신고도 10건이 접수됐다.
정전은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발생했다. 한전은 정전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
한편 부산은 14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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