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년만에 최대...전망치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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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9천 건으로 전주보다 만4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첫째 주 이후 거의 1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만3천 건 늘어난 187만7천 건으로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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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9천 건으로 전주보다 만4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첫째 주 이후 거의 1년 만에 가장 많은 건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5천 건도 웃돌았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3만3천 건 늘어난 187만7천 건으로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 4월 말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7월 금리 결정 회의를 마친 뒤 미국의 고용 증가가 완만해졌고 실업률도 아직 낮긴 하지만 상승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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