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기밀 유출도 불안한데…韓 군용기 불법 촬영 시도한 중국인 적발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8.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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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對北) 군사정보 수집과 해외첩보 업무를 전담하는 국군정보사령부의 요원 신상정보 유출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20대 중국인이 한국 군용기를 불법 촬영하려다가 적발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군용기를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 A씨를 적발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카메라를 이용, 군용기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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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7전투비행단 F-35A 전투기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힘차게 이륙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공군, 연합뉴스]
대북(對北) 군사정보 수집과 해외첩보 업무를 전담하는 국군정보사령부의 요원 신상정보 유출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20대 중국인이 한국 군용기를 불법 촬영하려다가 적발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군용기를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 A씨를 적발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카메라를 이용, 군용기를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다른 지역 보안시설을 촬영한 적이 있는지와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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