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이한빛 갑자기 파리행 확정, 도핑 검사가 살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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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레슬링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파리로 향할 기회를 얻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8월 1일 "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31일 오후 세계레슬링연맹으로부터 이한빛에게 출전 가능 여부에 관한 연락을 받았고, 선수와 논의 후 출전시키기로 해 출전 관련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한빛이 출전하는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경기는 9일(현지시간)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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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 여자 레슬링 간판' 이한빛(완주군청)이 파리로 향할 기회를 얻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8월 1일 "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빛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4강전에서 몽골의 푸레우도르징 어르헝에게 패해 올림픽 본선행이 무산됐다.
그러나 최근 어르헝이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올림픽 출전이 취소됐고, 차순위였던 이한빛에게 기회가 왔다.
대한레슬링협회는 "31일 오후 세계레슬링연맹으로부터 이한빛에게 출전 가능 여부에 관한 연락을 받았고, 선수와 논의 후 출전시키기로 해 출전 관련 행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또 "현재까지 출국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한빛의 출국 등과 관련된 내용은 차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이한빛이 출전하는 레슬링 여자 자유형 62kg급 경기는 9일(현지시간)부터 열린다.(사진=대한레슬링협회 SNS 캡처)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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