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서 불 30분만에 진화…50여명 대피, 실외기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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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2분쯤 김포 운양동의 한 29층짜리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38대 등을 투입해 약 30분 뒤인 같은 날 오후 8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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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2분쯤 김포 운양동의 한 29층짜리 아파트 2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95명과 장비 38대 등을 투입해 약 30분 뒤인 같은 날 오후 8시 2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해당 아파트 실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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