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표 식혜' 비법, 베일 벗었다…새벽2시까지 고된 작업 끝에 탄생('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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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른바 '염정아표' 식혜가 베일을 벗었다.
1일 방송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가 식혜를 만드는 과정이 등장했다.
이어 식혜에 넣을 비정제 설탕인 원당을 덜기 시작한 염정아.
이후 염정아는 "나 신경쓰지 말고 자라"며 동생들을 배려했고 본인은 새벽 2시까지 식혜의 거품을 걷어내고, 소분한 후 겨우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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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른바 '염정아표' 식혜가 베일을 벗었다.
1일 방송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염정아가 식혜를 만드는 과정이 등장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식혜를 직접 만들어 보내주고 싶다"며, 손수 고두밥을 지은 후 "좀 식혀야 내가 손을 넣을 수가 있다"며, 선풍기로 밥을 식혔다. 이어 식혜에 넣을 비정제 설탕인 원당을 덜기 시작한 염정아.
이어 식힌 밥 위에 비정제 설탕인 원당을 수북하게 얹은 염정아는 엿기름을 넣은 면보를 치대며 "이렇게 많은 양을 해본 적이 없다. 계산을 하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무념무상으로 치대야 한다"며 엿기름물을 만들어 냈고 이를 본 황정민은 "무슨 동네잔치 하냐"며 놀랐다.
염정아가 "보온으로 5시간을 식힌 후 또 식혀야 한다. 식어서 병에 넣을 때까지는 잠도 못 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정민은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받아먹어야겠다"라면서도 "이게 막걸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걸 더 삭히면 술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후 염정아는 "나 신경쓰지 말고 자라"며 동생들을 배려했고 본인은 새벽 2시까지 식혜의 거품을 걷어내고, 소분한 후 겨우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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