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 긴장고조 우려… 휴전 등 외교노력 계속돼야"

김동근 기자 2024. 8. 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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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헤즈볼라 지도자 사망 등으로 악화하는 중동정세를 우려했다.

전날에는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중동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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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달 31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중동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정부가 이슬람 무장정파 하마스·헤즈볼라 지도자 사망 등으로 악화하는 중동정세를 우려했다.

또 레바논 등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발령국가에 체류하는 국민의 출국과 여행 취소·연기도 권고했다.

외교부는 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중동지역 내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의 자제력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휴전, 인질 석방 협상 등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중단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중동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 차관은 중동정세 급변 가능성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재외국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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