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 "친구여서 계약서도 안 썼는데, 투자 망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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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데이비드 용이 지인 사기 투자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외로워서 친구를 만났다. 근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투자해 달라고 했다. 좋은 투자가 있으면 같이 일하고 너무 좋다. 그치만 안 좋은 투자만 제안받는다. 투자 전문가로 10년간 일을 해서 안 좋은 투자는 바로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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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데이비드 용이 지인 사기 투자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외로워서 친구를 만났다. 근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투자해 달라고 했다. 좋은 투자가 있으면 같이 일하고 너무 좋다. 그치만 안 좋은 투자만 제안받는다. 투자 전문가로 10년간 일을 해서 안 좋은 투자는 바로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여서 계약서도 없이 투자했다. 믿었다. 근데 망했다. 계약서 아무도 안 썼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이 "책임을 물을 수 없지 않냐"고 말하자 데이비드 용은 "변호사 출신이니까 계약서가 중요한 걸 알고 있다. 근데 친구 관계 때문에 안 썼던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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