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 "친구여서 계약서도 안 썼는데, 투자 망해"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8. 1.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데이비드 용이 지인 사기 투자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외로워서 친구를 만났다. 근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투자해 달라고 했다. 좋은 투자가 있으면 같이 일하고 너무 좋다. 그치만 안 좋은 투자만 제안받는다. 투자 전문가로 10년간 일을 해서 안 좋은 투자는 바로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상담소 데이비드 용 /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데이비드 용이 지인 사기 투자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1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외로워서 친구를 만났다. 근데 대부분의 친구들이 투자해 달라고 했다. 좋은 투자가 있으면 같이 일하고 너무 좋다. 그치만 안 좋은 투자만 제안받는다. 투자 전문가로 10년간 일을 해서 안 좋은 투자는 바로 알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훈련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여서 계약서도 없이 투자했다. 믿었다. 근데 망했다. 계약서 아무도 안 썼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이 "책임을 물을 수 없지 않냐"고 말하자 데이비드 용은 "변호사 출신이니까 계약서가 중요한 걸 알고 있다. 근데 친구 관계 때문에 안 썼던 것"이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