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사격 이은서-임하나, 女 50m 소총3자세 결승 진출 좌절

2024 파리올림픽
이은서·임하나, 50m 소총3자세 19, 30위...결승 진출 무산

사격대표팀 임하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 사격대표팀의 이은서(서산시청)과 임하나(화성시청)가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은서는 1일 프랑스 파리의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83점을 쐈다. 함께 출전한 임하나는 577을 기록했다.

소총3자세는 슬사(무릎쏴)와 복사(누워쏴), 입사(서서쏴) 3가지 자세를 통해 표적을 맞히는 사격 경기다.

해당 종목은 전체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8명까지 결승행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이은서와 임하나는 각각 19위와 30위에 머무르면서 결승행이 무산됐다.

한편 전체 1위는 593점을 기록한 사겐 마달레나(미국)가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고, 마지노선인 8위를 차지한 스테파니 그룬드쇠(덴마크)는 589점을 쐈다.

 

사진=대한사격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