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서·임하나, 女사격 50m 소총3자세 결선행 좌절[올림픽]

정문영 기자 2024. 8.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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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표팀의 이은서(31·서산시청)와 임하나(24·화성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0m 소총3자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은서는 1일(한국 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83점을 쏴 19위에 머물렀다.

소총3자세 본선은 슬사(무릎쏴)와 복사(엎드려쏴), 입사(서서쏴)를 20발씩 소화해 상위 8명에게 결선 진출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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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서 각각 19위, 30위 그쳐
이은서가 1일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50m 소총 3자세 여자 예선을 마치고 경기장을 나오고 있다. 샤토루=성형주 기자
[서울경제]

사격 대표팀의 이은서(31·서산시청)와 임하나(24·화성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0m 소총3자세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은서는 1일(한국 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83점을 쏴 19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임하나도 577점으로 30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소총3자세 본선은 슬사(무릎쏴)와 복사(엎드려쏴), 입사(서서쏴)를 20발씩 소화해 상위 8명에게 결선 진출권을 준다. 이은서는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 메달을 노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슬사와 입사에서 흔들렸고 많은 점수를 잃으며 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한국 사격은 2일 메달 기대 종목인 25m 권총 본선에 김예지(31·임실군청)와 양지인(21·한국체대)이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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