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마스터스 "막 올렸다".. 폭염보다 더 뜨거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8. 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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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제주도의 푸른 그린 위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제11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11회를 맞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수시로 변하는 제주 바람, 그리고 변화무쌍한 그린이 변수로 꼽히는 대회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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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제주도의 푸른 그린 위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반기 개막을 알리는 제11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쾌한 티샷이 파란 하늘을 가릅니다.

연일 이어진 폭염도 선수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습니다.

올해 11회를 맞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로 치러집니다.

참가 선수 면면은 화려합니다.

장타 퀸 박성현 선수와 장타 1위 방신실, 장타 2위 황유민 선수와 장타 3위 박지영이 각각 한 조로 샷 대결에 나섰고 최근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톱5’로 선전하는 유해란 선수는 올해 KLPGA 3승을 기록한 이예원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전반기 3승의 박현경 선수는 제주 출신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 고지우 선수와 맞대결 구도로 나서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수시로 변하는 제주 바람, 그리고 변화무쌍한 그린이 변수로 꼽히는 대회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현세린 프로 (대방건설)
“장마가 끝난 이후라 땅이 물러 공이 잘 받는데, 그 정도면 괜찮다. 숏게임을 세이브하고 있어서 이후 샷을 잘 치면 3라운드 잘 풀릴 것 같다”

이번 대회에는 8, 9번 홀을 나눔과 기부 홀로 운영하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레슨을 마련해 사회 환원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S/S)"국내외 정상급 골퍼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예고하면서, 4일 막판 라운드까지 열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S 김지훈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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