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YG, 권지용에 '지드래곤' 상표권 양도

김지우 기자 2024. 8. 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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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활동명을 유지할 전망이다.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지디, GD 등 상표권을 지드래곤에게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YG 측에서 '지드래곤'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그의 정체성을 머금고 있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솔로 컴백 등 향후 활동에서 2001년부터 사용한 활동명 '지드래곤'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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