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고 기업 실적에 따라 울고 웃고...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앵커>

청주에 본사나 생산공장을
둔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는 월 기본급의 1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반면 LG와
에코프로그룹은 부진한 실적에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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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래픽>SK하이닉스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16조 4천 233억원,영업이익 5조 4천 685억원,순이익 4조 천 2백억원입니다.//

<실크>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13조 8천 백 10억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마디로 어닝서프라이즈,
초대박 실적에 상반기 격려금조로 월 기본급의 150%를
지급합니다.

LG그룹 계열사는 주력인
석유 화학과 2차전지 업황악화로 다소 부진했습니다.

<실크>LG화학은 2분기 매출
12조 2천 997억원,
영업이익 4천 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습니다.

<실크>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 천 619억원,영업이익 천 9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실크>LG생활건강은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두며 그나마 선방했습니다.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는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실크>에코프로의 매출은 8천 641억원,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청주 연고의 기업들이
초격차로 대변되는 기술경쟁력과 산업기조의 급변속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영상취재 김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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