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밤낮없는 무더위 계속…내일 중부 비, 남부 소나기

강아랑 2024. 8. 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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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였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폭염 특보는 폭염 경보로 강화된 가운데, 오늘 경기도 용인과 전남 담양의 한낮 체감 온도는 37도를 웃돌았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한낮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27도 등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며 후텁지근하겠고, 한낮에는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 28도, 전주와 광주, 대구 27도 등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대구 37도, 포항과 울산 36도, 광주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에 최대 6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 최대 40mm 이상입니다.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벼락을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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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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