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염정아 식혜에 황정민, "아쉬워…막걸리 되는 거 아니냐"('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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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의 식혜 레시피가 공개됐다.
앞서 염정아의 식혜는 배우들 사이에서 유명해져서 미국에서 판매까지 하게 됐던 것.
염정아가 밥을 식혀야 한다고 하자 황정민은 선풍기를 가져다주며 식혜 만들기에 동참했다.
박준면이 염정아가 식혜 만드는 것을 보고 "보통 손이 가는 게 아니다"라고 얘기하자 황정민도 "손이 많이 간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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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배우 염정아의 식혜 레시피가 공개됐다.
1일 방송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3회에서는 남해로 향해 맛있는 제철 요리와 함께하는 사 남매의 파란만장 어촌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는 밥솥 두 개로 고두밥을 지었다. 낮에 방문했던 빵집에서 염정아는 "매일 아침 아기들한테 빵이랑 요구르트 주시잖아요. 식혜를 제가 만들 줄 안다. 아침 메뉴에 식혜를 같이 주면 어떨까 해서"라고 말했다. 사장님 나눔에 염정아도 동참하기로 한 것.
앞서 염정아의 식혜는 배우들 사이에서 유명해져서 미국에서 판매까지 하게 됐던 것. 염정아가 밥을 식혀야 한다고 하자 황정민은 선풍기를 가져다주며 식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염정아의 식혜 레시피도 공개됐다. 식혜에 넣을 원당을 설탕 대신 넣었던 것. 염정아는 식힌 밥에 원당을 붓고 엿기름을 준비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양을 해본 적이 없어서 머릿속이 터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박준면이 염정아가 식혜 만드는 것을 보고 "보통 손이 가는 게 아니다"라고 얘기하자 황정민도 "손이 많이 간다"고 공감했다. 황정민은 "맛있다"며 "손이 커가지고 양도 많다. 마을 잔치하냐"고 큰손 염정아에게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황정민이 "어떻게 삭히냐"고 묻자 염정아는 "5시간 동안 삭힌다. 식어서 병에 넣을 때까지 못 잔다"고 얘기했다. 황정민은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어야 할 것 같다. 근데 막걸리였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침을 삼키며 막걸리 얘기를 꺼냈다.
황정민은 밥솥에 있는 식혜를 보며 "살짝 지금 보기 좋게 삭히는 건데 그 이상 더 삭히면 술 안되냐. 계속 발효시키면 식혜, 그리고 막걸리 더 상하면 식초가 되는 거 아닌가"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염정아는 "술은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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