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눈물' 신유빈, 접전 끝 일본 꺾고 준결승 진출

정래원 2024. 8. 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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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자단식 신유빈이 숙적인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접전끝에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1일)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겨줬던 히라노를 만나 짜릿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내리 3세트를 따냈다가 다시 3세트를 내준 신유빈은 마지막 세트에서 듀스 접전끝에 승리를 거머줬습니다.

신유빈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중국의 천멍과 격돌합니다.

한편 남자 단식 장우진은 8강전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를 만나 0-4로 패하며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파리올림픽 #탁구 #신유빈 #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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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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