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경쟁입찰”…상인·수분양자 반발

류재현 2024. 8. 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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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시가 내년 1월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는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 상가에 일반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하자, 기존 상인과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하상가 상인회는 입장문을 통해 무상사용 계약만료와 동시에 경쟁입찰로 직행한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기존 상인과 수분양자의 재산권 보호, 생계 유지를 위한 유예기간이나 계약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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