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면 여기서 가야지" 노홍철, 스위스 안락사 계획 밝혔다

​▲ 사진 | 노홍철 유튜브 채널 화면▲ 사진 | 노홍철 유튜브 채널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에서 안락사 계획에 대해 넌지시 언급했다.

1일 노홍철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홍철은 스위스에 임시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 손님을 맞이했다.

또 노홍철은 집 앞 호수에서 수영을 하거나 융프라우에 오르는 등 스위스 대자연을 만끽하는 관광객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라우터브루넨을 찾은 그는 "여긴 폭포를 보러 많이 온다. 감사하게도 20대 첫 배낭여행을 스위스에 왔다가 30대, 40대에도 몇 번 왔다. 50~60대에도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사진 | 노홍철 유튜브 채널 화면

이어 노홍철은 폭포 옆 묘지를 보며 "이런 이야기 조심스럽지만, 누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호상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 지금처럼 운이 따라줘서 100세 넘게 살면 여기서 안락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노홍철은 "여기 누워있으면 asmr처럼 시원한 소리를 들을 것이고 미스트 같은 느낌도 날 것이다. 이런 것도 알아봐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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