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서승재·강민혁, 남자 복식 8강 탈락…'세계 2위' 덴마크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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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강민혁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승재·강민혁은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서 덴마크의 김 아스트럽과 안데르스 라스므센에게 게임 스코어 0대 2로 패배했다.
서승재·강민혁은 2점 앞서며 15대 13까지 만들었으나, 다시 동점 상황을 허용했다.
서승재는 채유정과 오는 2일 오전 1시 30분 혼합복식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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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코어 0대 2…메달 무산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강민혁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승재·강민혁은 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준준결승에서 덴마크의 김 아스트럽과 안데르스 라스므센에게 게임 스코어 0대 2로 패배했다.
1세트에서 1대 1을 기록한 이후 4점을 연이어 내줬다. 이후 격차는 2대 8까지 벌어졌다가 부지런한 추격으로 5대 8로 좁혔다. 8대 9 한 점 차이까지 쫓아갔으나 점수를 연이어 잃으면서 8대 11로 벌어졌다.
서승재·강민혁은 포기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14대 14를 이뤄냈다. 덴마크가 2점 앞서며 16대 18 상황에 놓였다가 재추격 끝에 18대 18 동점 상황을 다시 만들었다. 서브 득점을 만들며 승부를 뒤집기도 했으나, 연이어 2점을 내줘 1세트는 19대 21로 끝났다.
2세트에서는 경기 초반 5대 5까지 팽팽한 장면을 보여줬다. 덴마크가 앞서 나가며 5대 7 상황에 있었으나 7대 7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후 경기는 10대 12로 밀렸다. 끝까지 힘을 낸 서승재·강민혁은 13대 13 동점을 만들었다.
서승재·강민혁은 2점 앞서며 15대 13까지 만들었으나, 다시 동점 상황을 허용했다. 하지만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켜 19대 16까지 갔고, 20점 고지를 먼저 밟으며 3세트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듀스를 허용했고 한 점을 내주면서 20대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승재는 채유정과 오는 2일 오전 1시 30분 혼합복식 경기를 한다. 상대는 한국 선수 김원호와 정나은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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