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 주문 수수료 9.7%로 인하한 신규 요금제 출시
이기우 기자 2024. 8. 1. 21:25
배달앱 요기요가 주문 중개 수수료를 낮춘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요금제는 배달 1건당 중개 수수료가 12.5%씩 적용됐는데, 새 요금제는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다. 이는 쿠팡이츠나 최근 중개 수수료를 인하한 배민보다 낮은 수치다.
요기요는 이날 9.7%의 신규 수수료율을 적용한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는 점포의 매출 성과에 따라 수수료는 더 낮아질 수 있다. 요기요에 따르면 가장 낮은 수수료율은 4.7%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추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내 기존 요금제를 철폐해 수수료 수준을 전체적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추가로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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