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용 "호텔 사장 아들 파티 비용 천만 원 결제…부자 테스트했다고"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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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이 사람들이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8월 1일(목)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람들이 날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하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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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했었는데…답답하고 외로워"
데이비드 용이 사람들이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8월 1일(목)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람들이 날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하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호텔 사장 아들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밤늦게 도착해 30분 정도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파티 영수증을 주더라. 호텔 사장 아들이라 80명 정도 참석하는 파티였는데 비용이 천만 원 정도 나왔다. 결국 파티 비용을 결제했는데 다음 날 내가 부자인지 아닌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관계가 깨질까 봐 계산을 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런 일을 겪으면 당연히 상처를 받는다. 뒤통수를 맞았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을 신뢰하기 어렵다. 검사 결과 데이비드 용 씨는 피해의식 척도가 높고 대인 의심이 상승된 상태"라고 했다.
그러자 데이비드 용은 "그렇다. 처음 사람을 만나면 30%만 믿는다.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사람을 의심하게 되니까 답답하고 외롭다"고 털어놨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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