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용 "호텔 사장 아들 파티 비용 천만 원 결제…부자 테스트했다고" (금쪽)

백아영 2024. 8.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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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이 사람들이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8월 1일(목)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람들이 날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하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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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했었는데…답답하고 외로워"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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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용이 사람들이 자신을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8월 1일(목)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람들이 날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하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호텔 사장 아들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밤늦게 도착해 30분 정도만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파티 영수증을 주더라. 호텔 사장 아들이라 80명 정도 참석하는 파티였는데 비용이 천만 원 정도 나왔다. 결국 파티 비용을 결제했는데 다음 날 내가 부자인지 아닌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관계가 깨질까 봐 계산을 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런 일을 겪으면 당연히 상처를 받는다. 뒤통수를 맞았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을 신뢰하기 어렵다. 검사 결과 데이비드 용 씨는 피해의식 척도가 높고 대인 의심이 상승된 상태"라고 했다.

그러자 데이비드 용은 "그렇다. 처음 사람을 만나면 30%만 믿는다. 사람을 좋아했었는데 사람을 의심하게 되니까 답답하고 외롭다"고 털어놨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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