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학물질 공장 불 7시간여 만에 진화…10억 피해(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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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39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에 있는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발생 7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2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2층이 전부 불에 탔으나 1층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1547㎡과 안료를 태워 소방 추산 10억 9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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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1일 오전 6시 39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동에 있는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발생 7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2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공장 1층에는 생산원료인 아질산나트륨과 톨루엔, 포름산 등을 보관 중이었다.
이 불로 공장 2층이 전부 불에 탔으나 1층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1547㎡과 안료를 태워 소방 추산 10억 9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별도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금정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공장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유해가스가 아니며 접촉 시 깨끗한 물로 세척하라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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