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50대, 범행 뒤 숨져
김선홍 2024. 8. 1. 21:10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평소에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노원구 공릉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 B씨와 관련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B씨는 범행 뒤 A씨의 사진을 A씨의 예비신랑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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