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메달에 일본 와세다대학이 들썩 "52년 만의 쾌거"
백길현 2024. 8. 1. 20:54
일본의 와세다대학이 한국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인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일본에서 자라 와세다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진학해 현재 유도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와세다대학은 홈페이지에 허미미의 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와세다대 동문이 올림픽 유도에서 메달을 딴건 1972년 뮌헨 대회이후 두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다나카 아이치 와세다대학교 총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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