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4. 8.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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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가이자 퀴어 작가인 이반지하의 세 번째 단독 저서로, '공간'을 화두로 삼았다.

'사람, 김익승' '교실 이야기' '글쓰기' 세 주제로 나누어 엮었다.

'조선왕조실록' 중에서 왕과 대신들이 서로 묻고 답하며 치열하게 논쟁했던 어전회의 현장을 마치 생중계하듯 흥미롭게 묘사하고 세세하게 풀어낸 역사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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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지하의 공간 침투

현대미술가이자 퀴어 작가인 이반지하의 세 번째 단독 저서로, ‘공간’을 화두로 삼았다. 서울시의회, 도서관, 대중교통 같은 공공의 공간부터 편의점, 스타벅스, 압구정 부촌의 목욕탕, 웨딩홀 등 사적 일상이 와글거리는 공간까지, 자신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사회의 구석구석을 말한다.

창비 l 1만8000원.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미스터리는 어떻게 힙한 장르가 되었나

장르와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르 문학과 문화콘텐츠 연구·비평 활동을 하고 있는 지은이가 쓴 미스터리 안내서. 미스터리 장르의 개괄적 설명에서부터 인접 장르들과의 결합과 교차를 통한 해당 장르의 갱신까지.

박인성 부산가톨릭대 교수 지음 l 나비클럽 l 2만원.

♦탄소시장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중심의 대한민국 산업구조는 온실가스를 줄일 여지가 적다. 다른 데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탄소시장의 의미와 목적, 운영 원리까지, 쟁점과 논란이 많은 국제 탄소시장을 꼼꼼하게 분석해 대한민국의 대응전략을 전망한다.

황석태 지음 l 오제리북스 l 2만5500원.

♦배워서 남 주자: 김익승 교육 이야기

이오덕 선생이 이끈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에서 활동한 교사 출신 교육 운동가 김익승이 2004~2010년과 2015년 서울경기글쓰기 모임 선생님들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삼아 엮은 책. ‘사람, 김익승’ ‘교실 이야기’ ‘글쓰기’ 세 주제로 나누어 엮었다.

정한책방 l 1만7000원.

♦어찌하오리까?: 조선시대 어전회의 현장을 들여다보다

‘조선왕조실록’ 중에서 왕과 대신들이 서로 묻고 답하며 치열하게 논쟁했던 어전회의 현장을 마치 생중계하듯 흥미롭게 묘사하고 세세하게 풀어낸 역사 교양서. 커다란 쟁점들과 함께 당대의 풍습과 일반 백성의 삶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도 들어 있다.

김진섭 지음 l 지성사 l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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