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고' 운영사 피에로컴퍼니, 법인향 IT기기 구독서비스 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퍼비시 전자기기 구독 서비스 폰고(phoneGO)의 운영사 피에로컴퍼니가 핀테크 스타트업 고위드와 손잡고 법인향 IT기기 구독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맥북, 노트북 등의 IT기기를 구독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타트업 및 중소, 중견기업 등이 업무에 필요한 IT기기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잦은 구성원 변동에 따른 기기 관리를 돕는다. 향후 회사는 택시기사를 비롯한 퀵 및 배달기사, 화물기사 등 운전직 종사자들을 위한 가성비 스마트폰 구독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폰고는 까다로운 리퍼시비 과정을 거친 다양한 전자기기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 40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고위드는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 기업으로, 국내 최초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를 시작으로 카드 지출관리, 스타트업 맞춤형 할인 제공 등 스타트업 생애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해당 서비스는 전자기기 구매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라며 "올해는 B2C(일반 소비자)고객은 물론 B2B(기업체) 시장 개척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박기영 기자 pgy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