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이제는 막 나가기 시작했다'... 이적하기 위해 '프리시즌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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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펠릭스가 이제는 프리시즌 불참까지 선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을 떠나기 위해 클럽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에 따르면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지만, 클럽을 떠나 이적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아시아 원정을 피하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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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앙 펠릭스가 이제는 프리시즌 불참까지 선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팀을 떠나기 위해 클럽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제2의 호날두’라는 평가받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다. 벤피카에서의 데뷔 시즌이었던 2018/2019 시즌 무서운 활약을 해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2019년 ATM이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7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그는 벤피카에서의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지만 그가 여기까지 온건 감독인 시메오네와의 불화가 컸다. 불화로 인해 벤치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졌고 여러 이적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펠릭스와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그 후반기 경기에서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리며 벤치로 전락했고 4월 14일(한국 시간) 카디스전 이후로는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현재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스포츠'에 따르면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지만, 클럽을 떠나 이적을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아시아 원정을 피하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펠릭스의 우선순위지만 아스톤 빌라와 전 소속팀인 벤피카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펠릭스는 지속적인 재정 문제와 올여름 니코 윌리엄스를 영입하려는 욕구로 인해 바르셀로나로의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펠릭스는 올여름 AT 마드리드를 떠나려면 아스톤 빌라를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거나 벤피카로 돌아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펠릭스는 지난 6월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누드 프로젝트'에서 "나는 임대 중이고 내게 달려 있지 않다. 내 계획은 분명하다. 나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하고 여기에 머물고 싶다.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무사 디아비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매각하면서 자금이 충분해진 상황이다. 아스톤 빌라가 디아비의 자리를 펠릭스로 채울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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