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노홍철, 스위스 여행 중 진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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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여행 중 안락사를 언급해 화제다.
노홍철은 "20대 때부터 배낭 여행을 스위스로 왔는데 50대, 60대에도 올 것 같다"며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옆이 묘지다. 입 밖으로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좋아하는 걸 하다가 운이 따라줘서 100살 넘게 살면 여기서 안락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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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노홍철이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 (+빠니보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제했다.
노홍철은 ‘가슴이 뻥! 뚫리는 호수 앞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자나~언젠가는 여러분들 모두와 여행하는 날이 오길!!!’이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스위스의 한 단독주택을 빌려 게스트 하우스를 차렸다. 방문을 희망한 지원자만 3천 명으로, 노홍철은 그중 일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지원자들 하나둘씩 인사를 나눴다.
이후 라우터브루넨 서쪽에 위치한 슈타우바흐 폭포를 보러 나선 그는 그림같은 절경에 감탄했다. 노홍철은 “20대 때부터 배낭 여행을 스위스로 왔는데 50대, 60대에도 올 것 같다”며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옆이 묘지다. 입 밖으로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좋아하는 걸 하다가 운이 따라줘서 100살 넘게 살면 여기서 안락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만약 묘지에 누워 있다가 고개를 들면 폭포가 보이고, 누워 있어도 폭포 ASMR인 거다. 그리고 미스트 느낌도 난다”고 농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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