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前 SM 총괄사장, 하이브 재팬 회장 된다 "K팝 일본통"

장진리 기자 2024. 8. 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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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이 하이브 재팬 회장이 된다.

하이브는 1일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발표하면서 김영민을 하이브 재팬 회장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신임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하이브는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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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민.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영민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이 하이브 재팬 회장이 된다.

하이브는 1일 사업 전략 '하이브 2.0'을 발표하면서 김영민을 하이브 재팬 회장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신임 회장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대표적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SM 대표 등을 역임한 김 회장은 보아, 동방신기 등 SM 가수들의 일본 진출을 진두지휘해 성공으로 이끌었다.

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한류 붐 조성, 음악 콘텐츠 및 관련 상품 수출 촉진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08년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 포창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김영민 회장은 K팝 산업에서 하이브가 수립한 성공 방정식을 일본 시장에 접목, 하이브 재팬을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수장을 들인 하이브 재팬은 앤팀에 이은 새로운 일본 현지화 신인 등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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